주름 노루발이란? 주름노루발은 말 그대로 박음질을 할 때 원단에 주름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노루발입니다. 옷을 만들 때 주름 만들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치마에 주름을 만들 때 일 것입니다. 치마 이외에도 프릴을 만들거나 소매산에 주름을 살짝 넣는 경우 등 옷에서 주름은 굉장히 많이 사용됩니다. 원단에 주름을 넣는 것은 손바느질로 홈질을 해서 주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손바느질로 주름을 만들게 될 경우 작은 사이즈는 괜찮지만 길이가 굉장히 길어질 경우에는 손바느질을 하려면 굉장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보통 주름은 두줄로 넣기 때문에 두줄을 손바느질로 넣으면 굉장히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사용 할 수 있는 게 바로 주름 노루발입니..
단춧구멍 노루발에 대해 알아보자 단추는 옷을 만들 때 필수는 아니지만 많이 쓰이는 부자재입니다. 옷을 보면 양쪽을 여며야 할 때 지퍼, 버클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단추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러한 단추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일반적인 단추, 똑딱이 단추라고 불리기도 하는 스냅단추 등 다양한 단추들이 있습니다. 보통 단추들은 구멍에 끼워서 사용하게 되는데 단추는 손바느질을 해서도 쉽게 달수 있지만 단춧구멍은 원단의 올이 풀리지 않게 만든 다음 원단을 잘라내야 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원단을 잘라서 끝낼 수 없습니다. 버튼 홀 스티치는 올을 풀리지 않게도 하지만 원단을 튼튼하게도 만들어 줍니다. 원단을 튼튼하게 만드는 이유는 단추를 잠갔다 풀었다 하는 동작을 옷을 입는 동안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모노그래밍 노루발이란? 오늘은 모노그래밍 노루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노그래밍 노루발은 노루발에 N이라고 대문자로 쓰여있는 노루발입니다. 모노그래밍 노루발의 생김새만 봤을 때는 이게 무슨 노루발인지 바로 예측을 할 수 없을 만큼 큰 특징이 없어 보입니다. 다른 노루발보다 크기가 약간 큰 것 같은 느낌이고 특별히 다른 건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자세히 노루발을 살펴보면 모노그래밍 노루발은 가운데가 투명하고 크게 뚫려 있어 개방감을 주는 느낌인데요. 이러한 특징 때문에 주로 장식 스티치를 할 때 사용되는 노루발이라고 합니다. 장식 스티치는 재봉틀 안에 들어있는 기능들 중 하나인데 일반적인 일자 박음질이나 지그재그 스티치와 달리 기능보다는 장식의 효과를 주는 스티치입니다. 따라서 장식 스티치는 장식적인..
워킹 풋 노루발이 뭐지? 저에게는 오래전 재봉틀을 구매할 때 받았던 노루발 뭉텅이가 있습니다. 오늘부터 그 뭉텅이 노루발을 하나하나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 노루발 뭉텅이 중에 유독 눈에 들어오는 노루발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 노루발 하나만 노란색 상자 안에 들어있어 눈에 띄었습니다. 왜 이 노루발은 상자 안에 들어있을까? 뭔가 중요한 노루발인가?라는 생각이 들어 이 노루발 먼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노루발 상자에는 214872011이라는 숫자가 쓰여있고 노루발 자체에는 아무런 표시도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노루발이긴 한데 어디에 쓰는 건지 모르겠어서 일단 단서인 214872011이라는 숫자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검색해 보니 이 노루발은 위킹 풋 노루발이라고 하는 노루발이었습..
재봉틀을 오래 사용해 본 느낌 재봉틀은 옷을 만들때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기계입니다. 기본적인 박음질은 물론 지그재그 박기, 글자 쓰기 등 다양한 기능이 재봉틀 안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더 나아가 요즘 새로 나온 재봉틀에는 기본 재봉틀 기능은 물론이고 자수를 자동으로 해주는 기능까지 있더라고요. 또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재봉틀도 판매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휴대용 재봉틀은 정말 간단하고 급하게 사용해야 할 때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지만 이런 재봉틀을 메인으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재봉틀도 원단의 두께가 두꺼워지면 재봉이 안될 때가 있기 때문에 재봉틀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공업용 재봉틀을 구해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따..
노기스, 버니어 캘리퍼스란 무엇일까? 오늘은 노기스, 버니어 캘리퍼스(vernier calipers)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기스란 길이를 잴 때 사용 하는 도구입니다. 영어로는 버니어 캘리퍼스 라고 하는데 노기스라고도 합니다. 노기스는 독일어인 노니우스(Nonius)의 일본식 발음이라고 하네요. 제가 처음 노기스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일본인 선생님의 공예 강좌에서였기 때문에 버니어 캘리퍼스라는 이름보다는 노기스라는 이름이 더 익숙합니다. 이번에 노기스에 대해 글을 쓰게 되면서 이 도구의 이름이 버니어 캘리퍼스였다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버니어 캘리퍼스가 공식 명칭인 것 같으니 이제부턴 버니어 캘리퍼스라고 하겠습니다. 버니어 캘리퍼스는 상술했듯이 길이를 재는 데 사용되는 도구입니다. ..
돌스탠드는 무엇인가? 오늘은 인형의 포즈를 잡는데 도움을 주는 돌스탠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돌 스탠드는 인형이 혼자서 똑바로 서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도구입니다. 요즘 인형들은 자립을 잘 하지만 오래 세워두고 사진을 찍거나 더 다양한 포즈를 시도하고 싶을 때 돌 스탠드가 필요합니다. 드레스 같은 옷을 입을 때는 어차피 다리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돌스탠드가 있으면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있습니다. 구체관절인형처럼 큰 인형이나 바비인형처럼 작은 인형들도 돌 스탠드가 있습니다. 구체관절인형의 경우 발 모양이 평평해 자립을 잘하지만 바비인형의 경우 발 모양이 까치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 혼자서 서 있을 수 없어 자립을 하고 싶다면 바비인형에게 돌 스탠드가 필수입니다. 돌스탠드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
테이프가 종류별로 많다 테이프는 물체와 물체를 붙일 때 사용합니다. 테이프는 두께가 얇고 넓은 면의 길이가 긴 끈으로 되어있는데 위쪽은 비접착면으로 되어있고 아래쪽은 접착면으로 되어 있어 접착면을 이용해 붙입니다. 테이프는 투명한 셀로판테이프가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테이프에도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공예를 하고 다양한 것들을 만들다 보니 테이프도 많이 사게 되고 사용해 봐서 제가 갖고 있는 테이프들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테이프의 종류 셀로판테이프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테이프가 셀로판테이프 일 것 같습니다.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문구점이나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투명한 테이프입니다. 문구용으로 넓이가 작은 테이프부터 박스를 붙이는 박..
접착제가 많아졌다 여러 가지 공예를 많이 하다 보면 공예별로 공예에 맞는 접착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 종류의 접착제를 갖게 되어 제가 사용해 본 접착제들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접착제는 두 물체를 붙이는 데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그런데 접착제는 상성이 있어서 어떤 접착제는 대부분은 잘 붙는데 어떤 재질에는 전혀 붙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접착제의 종류에 따라 잘 사용해야 합니다. 접착제의 종류 딱풀 딱풀은 학창시절부터 가장 많이 봐왔고 물풀과 더불어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접착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체로 되어 있는 접착제로 직접 발라서 사용하는 접착제입니다. 주로 종이를 붙일 때 사용합니다. 종이를 딱풀을 이용해 붙이면 깔끔하게 붙기 때문에 무조건 종이를 붙일 때는 딱풀을 이..
다이소 고양이 장난감 고양이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사줄 때가 된 것 같아서 오랜만에 다이소에 갔다가 반려동물 용품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반려동물 용품이 있는 곳으로 가면 강아지 용품, 고양이 용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고양이 장난감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생선모양으로 만든 인형, 쥐 모양으로 되어 있는 인형등 다양한 종류의 인형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움직이는 고양이 장난감을 사고 싶었습니다. 움직이면 고양이가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지 않을 까해서 보니까 여러 종류의 움직이는 장난감들이 있었습니다. 스프링 간식볼, 움직이는 나비, 깃털 오뚝이, 태엽 쥐 장난감 등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움직이는 나비 장난감과 태엽 쥐 장난감을 구매했습니다. 전동 회전 나비..
브라이스 인형 귀파츠 브라이스 인형에 관심이 많아 브라이스 인형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8월 예약상품이라 10월쯤 받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브라이스 인형이 오기 전까지 커스텀한 브라이스 인형들 사진을 구경하며 어떻게 커스텀할까 상상하곤 합니다. 그러다가 마음에 드는 커스텀들을 몇 개 저장했는데 하나 같이 귀가 있는 브라이스 인형이었습니다. 브라이스 인형의 귀는 브라이스 인형을 정면에 두고 봤을 때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귀가 뒤로 누워있는 작은 귀입니다. 큰 얼굴에 비해 귀가 매우 작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귀가 크게 있는 브라이스 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귀파츠는 꼭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큰 얼굴이 매력인 브라이스 인형에 큰 귀를 부착하니 귀여움이 더욱 극대화되는 것 같습니다. 귀파츠는 한..
칼이 종류별로 많아졌다 저번에 가위에 대한 글을 썼는데 오늘은 칼에 대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새로운 것을 보면 이것저것 사보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용도별로 갖는 것을 좋아해서 도구들을 종류별로 갖고 있습니다. 칼도 예외는 아닌데요. 갖고 이는 칼의 종류를 살펴보면 커터칼, 아트 나이프, 아크릴 칼, 원형 칼, 페이퍼 커터, 컴퍼스 커터칼 등이 있습니다. 칼은 용도에 맞춰 여러 종류 있으면 사용하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칼의 종류 커터칼 커터칼은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칼입니다. 뭔가를 일자로 자르고 싶을 때 많이 사용됩니다. 커터칼은 칼날을 넣었다 뺐다 사용 할 수 있고 날이 무뎌지면 여러 칸으로 되어있는 칼날을 한 칸씩 날려서 새 칼처럼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터 칼에도 작은 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