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은 계란은 반숙파와 완숙파로 나뉜다. 나는 반숙을 좋아한다. 반숙은 삶는 시간이 굉장히 중요한데 계란을 삶을 때 시간을 맞춰두고 계란을 삶는다.그런데 삶은 계란을 자주 먹는 편도 아니고 1년에 한두 번? 삶다 보니 삶는 시간을 항상 잊어버려서 삶기 전 검색을 하곤 했다. 삶은 계란 반숙 시간물이 끓은 뒤 넣을 경우 걸쭉한 반숙 6분거의 다 익은 반숙 7분 처음부터 같이 끓일 경우 10~12분 이렇게 항상 검색을 하고 계란을 삶았다. 그러다가 다이소에 갔다가 계란 타이머를 발견하고 하나 구매해 보았다.이 계란 타이머가 있으면 더 이상 검색 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 냄비에 함께 넣고 삶아주면 된다고 한다. 완숙, 반숙 2, 반숙 1로 나뉘어 있다. 계란 타이머를 보면 눈금이 다섯 개가 있는데..

은혼 포테포테 피규어가 출시되었었다. 너무 귀여워서 안 살 수가 없는 비쥬얼이다.이제 더 이상 피규어는 그만 사기로 다짐하다가도 귀여운 게 나오면 또 마음이 흔들린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포테포테는 랜덤 뽑기다.나는 뽑기 운이 상당히 좋지 않아서 가장 원하는 걸 뽑아 본 적이 없다. 세트로 사면 모든 피규어 구성을 가질 수 있지만 굳이 10만 원 가까운 돈을 들여 갖고 싶지는 않았다. 그냥 나오는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딱 하나만 사기로 결정했다.이 정도 비주얼이면 뭐가 나와도 괜찮으니까! 코믹스 아트에서 랜덤 포테포테를 16000원에 하나 구매했다. 현재는 품절상태라 구매할 수 없다.포테포테는 4월 출시였지만 함께 산 피규어 발매가 7월이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오래 기다리게 된 것이다. ..

홍대에는 오타쿠를 위한 애니메이션 피규어나 굿즈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정말 많다. 그런데 미니소라 소품샵이 홍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본 애니메이션 오타쿠용 피규어보다는 일반 소품으로 쓸 수 있는 소품을 파는 소품샵 느낌인 듯했다.그동안 알던 피규어 샵들과는 결이 달라서 궁금해졌다. 궁금하니까 일단 가보자. 주소 :: 서울 마포구 양화로 162 B1, B2층 (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161m )영업시간 :: 매일 10 :30 - 22:00 홍대입구역 8번 출구를 왔다 갔다 할 때마다 큰 M자를 언뜻 본 것 같았는데 미니소의 존재를 알고 나서 미니소의 M인가?!? 싶었다.그런데 가까이 가서 보니까 무신사의 M이었다. 머쓱. 무신사를 지나고 카카오프렌즈를 지나면 작고 빨간 미니소 간판이 보인다...

농심에서 바나나킥의 친구 메론킥이 나왔다는 말을 들었다.인기가 많다는 소리를 얼핏 들었는데 평소 과자를 많이 먹지는 않아서 그런가 보다 했다.가끔 과자 코너를 지나가면 인기가 많다는 소문에 걸맞게 메론킥이 몇 개 안 남아 있는 것을 몇 번 본 적이 있었다. 문득 메론킥이 궁금해졌다.그래서 오늘 마트에 갔다가 마침 메론킥이 쌓여 있는 것을 발견해서 하나 사 보기로 결심했다.바나나킥의 후속작 답게 바나나킥 옆에 나란히 디스플레이되어 있다.내가 간 마트에서 메론킥의 가격은 1400원.과자 가격이 언제 이렇게 올랐나... 그래도 매우 궁굼하니 메론킥을 하나 사보았다.봉지는 바나나킥과 다르게 메론의 시그니처 색에서 따온 연둣빛을 띄고 있다. 메론킥 봉지를 열어 보았다.모양은 바나나킥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멜론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