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소에 갔다가 상당히 재미있어 보이는 키트를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DIY 토끼 인형 만들기 세트! 내가 원하는 건 다이소가 다 만들어준다. 사랑해요 다이소♥ 이 키트가 반가운데에는 작은 에피소드가 있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너무 예쁜 곰돌이 키링을 본 적이 있다. 나도 모르게 홀려서 가격을 봤는데 가격이 안 예뻤다.가격은 2만원 후반..요즘 키링들은 왜 이렇게 다 비싼 걸까...? 나는 그냥 두고 가게를 나왔다. 그런데 한동안 계속 그 키링이 생각이 났다.계속 생각나서 온라인으로 구해보자는 생각으로 검색해 봤는데 쉽게 찾을 수 있었다.온라인 쇼핑몰은 3만 원 초반대!온라인에서 사는 게 왜 더 비싼 건데...? 키링 사러 가게까지 다시 가기는 귀찮고 그냥 내가 만들자는 생각으로 원단을 찾았다..보통 ..

인형들 메이크업을 직접 하다 보니 파스텔을 샀다.원래 문교 파스텔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다른 파스텔도 궁금해서 낱개로 이것저것 사다 보니 4종류나 갖게 되었다.파스텔을 너무 많이 갖고 있는데 안쓰는건 비교해 보고 정리해야겠다. 내가 갖고 있는 파스텔은 문교파스텔 64색, 문교파스텔 소프트, 팬파스텔, 돌모아 파스텔 이렇게 네 종류이다. 첫 번째 파스텔은 문교파스텔 64색으로 인형들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 처음 구매했던 파스텔이었다.색종류가 64색이라 여러 가지 섞어 쓸 수 있고 가격도 매우 저렴해서 막 사용하기도 좋다.네 종류의 파스텔 중 가장 처음으로 구매했던 파스텔이라 가장 많이 사용했다. 두 번째는 문교파스텔 소프트인데 같은 문교파스텔의 파스텔이다. 어쩌다 무료로 얻게 된 파스텔인데 별로 사용해보..

다이소에서 니팅룸을 샀다. 그런데 이상한 부품이 있어서 뭐지??? 했는데 부러져 있는 불량 니팅룸을 사 온 것이다. 처음부터 부러져 있었는데 좁은시야의 소유자인 나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이런 젠장! 다시 교환하러가기도 귀찮고 어떻게 보면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사용하다가 부러지는 경우도 있을 테니 이건 글감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 고치기로 했다. 이걸 해결하지 못하면 다이소에 가서 다시 니팅룸을 사와야 할 것이다.포장도 뜯어버렸지만 접착제를 덕지덕지 묻힌다면 누가 교환을 다시 해주겠는가... 나에게는 고강도 순간 접착제가 있다. 그냥 순간접착제도 아니고 초강력순간접착제이다. 초강력이라니 이름이 너무나 믿음직스럽다. 초강력순간접착제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실패했다. 처음에는 잘 붙은 것처..

다이소에서 니팅룸을 구매해서 모자를 만들었다. 니팅룸은 뜨개질을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이다. 이 글을 쓰기 위해 검색을 하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이소에서 발견한 니팅룸, 모자를 만들면 어떤 인형 머리에 맞을까?살 것이 있어 다이소에 갔다가 품절되어 사지 못했다.하지만 다이소에 갔는데 빈손으로 나오기 싫어 습관처럼 공예 코너에 갔다.익숙한 제품들 사이로 내 눈을 사로잡는 뉴 아이템이 있었다.그wengecraft.tistory.com 훨씬 작은 사이즈의 니팅룸이 있는 게 아닌가?!? 다이소로 달려갔다. 신기하게도 큰 니팅룸 바로 위에 있었다. 그때는 왜 작은 니팅룸을 보지 못했을까?눈 가리개한 말 마냥 시야가 참 좁다...ㅋ 전에 샀던 니팅룸보다는 뭔가 도구가 많이 들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