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수를 할 때 왼손에는 수틀을 오른손은 바늘을 들게 되는데요. 가끔 자수를 놓다 보면 양손을 다 써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때 자수틀을 고정할 수 있는 수틀 스탠드가 있으면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사고 싶었던 도구 중에 하나입니다. 과연 자수 스탠드를 사용하는 게 좋을지 궁금해서 자수 스탠드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제가 구매한 자수 스탠드는 klass & gessmann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저렴한 중국 제품들도 많이 있었지만 오래 쓰고 싶어서 이 수틀 스탠드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수틀 스탠드를 구입하면 완제품으로 배송되는 것이 아니라 따로따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직접 조립을 해야 합니다. 조립은 설명서를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지만 설명서를 봐도 잘 모르겠다면 ..

저는 예전부터 살까 말까 고민하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원격으로 제어 할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 였습니다. 특히나 깜깜한 겨울아침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지만 불은 켜야 하고 일어나기는 싫고 이럴때 누워서 불을 켤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침대에서 스위치까지 두발걸음 정도 밖에 안돼는데 일어나기 싫은건 너무 게으른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날씨가 점점 추워지자 다시 스마트 스위치가 시고 싶어져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미니빅 푸시미니+ 원격제어 무선 스위치입니다. 처음에 스마트 스위치를 사려고 검색을 할 때는 리모컨형으로 사고 싶었습니다.. 어차피 침대에서 누워서 사용할건데 굳이 스마트폰 제어가 필요없을 것 같았거든요. 그러다가 제어 거리가 15m 정도 ..

에드센스 승인받기 위해 글을 올리던 때 마모된 나사 빼기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사진도 많이 올릴 수 없었기 때문에 자세히 쓰진 못하고 구구절절 글로만 남겨서 뭔가 아쉬웠었는데 저에게 마모된 나사를 또 빼야 할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저는 저의 첫번째 불라이스 인형을 개봉하고 신이 나있었습니다. 블라이스 바디가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바디를 교체해 주기 위해 머리에 있는 나사를 하나하나 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나사가 안빠지는 것이었습니다. 나에게 왜 또 이런 일...?! 이번에는 저번의 경험도 있고 도구도 다 집에 있어서 처음에는 그렇게 큰 걱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최악의 경우 바디를 그냥 쓰자 라는 마음도 있었구요. 아직 마모가 심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 넓은..

파이팅 밀크 사랑해는 저의 첫 블라이스 인형인데요. 오늘은 상자체 보관해 두고 있던 파이팅 밀크 사랑해를 개봉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박스를 여니 상자안에 옷들과 소품 블라이스 본체까지 비닐에 포장되어 묶여 있었습니다. 고정되어 있는 테이프와 철사들을 푸는데도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파이팅 밀크 사랑해의 구성품 블라이스 인형 본체, 리본머리, 원피스, 티셔츠, 스커트, 자켓, 모자, 양말, 신발, 귀걸이, 스탠드입니다. 처음 블라이스 인형을 보고 놀랐던 점이 두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얼굴에서 광이 난다는 점입니다. 블라이스 인형은 얼굴이 반짝반짝 광이 나더라구요. 저는 광이 싫어서 이건 커스텀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놀랐던 점은 머리카락이 엄청 머리 감겨 주고 싶게 생긴 촉감이라는 점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