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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피스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제가 자주 사용하고 있는 핸드피스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핸드피스는 연마를 위한 도구입니다. 보통 연마를 위한 도구들은 큰 장비들이 많은데 핸드피스는 한 손으로 잡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작은 기계입니다. 핸드피스는 연마도구를 빠르게 회전시켜서 연마작업을 합니다. 핸드피스를 검색해보면 여러 가지 종류의 핸드피스들이 나오는데 키워드들이 치과 핸드피스라고 많이 나옵니다. 그 키워드를 보고 원래 치과에서 사용하는 건가 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핸드피스를 작동시키면 윙- 하는 소리가 마치 치과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게 원래 어디에 사용하려 만들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핸드피스를 공예에서 연마하는데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금속공예, 목공예, 조형 작업 등 많은 곳에서 핸드피스를 사용합니다. 요즘은 네일아트를 하는데도 핸드피스가 사용되다 보니 사람 손가락에 사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안전한 핸드피스들도 있습니다. 

핸드피스는 앞부분의 핸드피스 바를 교체 할 수 있는데 많은 종류의 핸드피스 바가 있어서 필요에 따라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핸드피스 바도 연마를 할 수 있는 핸드피스 바, 세공을 위한 핸드피스 바, 광택을 낼 수 있는 핸드피스 바, 절삭을 위한 핸드피스 바, 구멍을 뚫는 핸드피스 바 등 다양한 용도에 따른 종류들이 많이 있습니다. 워낙 핸드피스 바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어떤 핸드피스 바를 사야 할지 모르겠다면 핸드피스 세트 상품들도 있으니 여러 종류의 핸드피스 바를 사용해 보고 나에게 맞는 핸드피스 파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핸드피스 바의 종류가 엄청 많기 때문에 핸드피스바들을 정리할 수 있는 도구들도 많으니 핸드피스바가 많아지면 정리도구들도 함께 구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핸드피스를 사용해보자

제가 사용하는 핸드피스는 스트롱 90이라는 핸드피스입니다. 저는 주로 퍼티로 조형을 할 때가 많은데 퍼티로 조형을 해서 무언가를 만들 때면 퍼티가 다 굳은 다음에 2차 가공을 하게 되면서 조각칼로 깎아내거나 사포를 이용해서 갈아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 때 핸드피스를 이용하면 더 편하게 연마할 수 있다고 해서 핸드피스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핸드피스를 검색하다가 다양한 종류의 핸드피스 바와 호환할 수 있는 핸드피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예를 하시는 분들이 스트롱 90을 많이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큰 고민 없이 스트롱 90을 구매했습니다. 

스트롱 90은 컨트롤 박스, 페달, 핸드피스 드릴펜, 핸드피스 드릴 펜 거치대가 기본 구성품입니다. 컨트롤 박스에 핸드피스 드릴펜을 연결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컨트롤 박스에 전원 스위치가 있는데 on과 off를 누르면 핸드피스를 꼈다 켰다 할 수 있습니다. 스위치를 on을 했다고 해서 핸드피스가 바로 작동하는 것은 아니고 옆에 있는 속도 다이얼을 올려줘야 핸드피스가 작동을 하게 됩니다. 가장 왼쪽에 있으면 움직이지 않고 오른쪽으로 돌릴수록 속도가 최대가 됩니다. 핸드피스 드릴펜을 연결시키는 부분이 컨트롤 박스에 있는데 방향을 잘못 꽂으면 핸드피스가 작동되지 않으니 항상 알맞은 방향으로 꽂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보면 검은색 스위치가 하나 있는데 이것은 좌우 회전 스위치입니다. 이 버튼을 왔다 갔다 하면서 좌우 회전을 바꿔 줄 수 가있습니다. 

저는 핸드피스를 뭔가 세공하고 연마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때 핸드피스를 사용할 때면 작업물을 세공을 하면서 발생하는 가루가 굉장히 많이 날립니다. 건강에 굉장히 안 좋을 수 있으니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멍을 뚫는 핸드피스 바나 절삭을 할 수 있는 핸드피스 바의 경우 굉장히 날카롭고 뾰족하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핸드피스 바를 사용할 때는 위험하니까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아주 잠깐 다른 곳을 보기만 해도 큰일 날 수가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집중을 하고 작업을 하더라고 가끔 빠른 속도 때문에 핸드피스바가 밀리면서 손을 다칠 수도 있으니 안전장갑을 사용하거나 항상 주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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