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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에 도전 하다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기왕이면 광고가 올라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애드센스 신청을 했습니다. 3번의 시도만에 성공을 했고 실패담과 성공담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애드센스 신청 세번의 시도를 하면서 꼭 지켰던 것들이 있습니다. 

 

1. 최소 1500자 이상 글을 쓴다.

2. 사진은 꼭 한장이상 넣는다.

3. 소제목을 두개 이상 넣어 글을 나눈다.

4. 최소 20개의 글이 되었을 때 신청한다. 

5. 애드센스 신청한 뒤로도 꾸준히 계속 글을 올린다.

6. 복사 붙여넣기는 하지 않는다.

7. 카테고리는 나누지 않는다.

   

1. 최소 1500자 이상 글을 쓴다.

여러 애드센스 통과 후기들을 읽었을 때 블로거들마다 달랐지만 700자 이상 또는 1000자~1500자 이상 되어야 한다는 글들을 봤습니다. 저는 기준을 1500자로 잡고 열심히 글을 썼습니다. 내가 몇 자나 썼는지 궁금할 때는 네이버 글자 수 세기를 검색하면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글자수를 채운뒤 마지막으로 꼭 맞춤법 검사를 해줬습니다. 맞춤법 검사로 글을 확인했기 때문에 맞춤법상 오타로 인식되기 쉬운 줄임말이나 유행어들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2. 사진은 꼭 한 장 이상 넣는다.

글마다 사진을 꼭 한장 이상씩 넣었습니다. 사진은 100KB가 넘지 않게 용량을 줄였고 저작권법에 걸리지 않는 직접 찍은 사진과 무료 사진 배포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올릴 때는 사진의 이름을 글의 키워드로 통일했습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 자수에 대한 글을 썼다면 사진의 이름을 프랑스 자수로 바꿔줬습니다.  

 

3. 소제목을 두개 이상 넣어 글을 나눈다.

1500자의 글을 그냥 계속 쓰기만 하면 글이 어지럽고 보기 힘들어서 꼭 소제목을 나눴습니다. 소제목은 두 개 이상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소제목으로 글을 나누면 글 쓰는것도 더 쉬웠습니다.

 

4. 최소 20개의 글이 되었을 때 신청한다. 

블로그에 글을 많이 올릴수록 통과에 유리하다고 해서 블로그의 글이 20개가 되었을 때 애드센스 신청을 했습니다. 저는 제가 사용해 봤던 물품들에 대한 글이나 저의 취미생활에 대한 글들을 써서 일정한 주제를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5. 애드센스 신청한 뒤로도 꾸준히 계속 글을 올린다.

이게 가장 하기 힘들었던 일입니다. 애드센스를 신청한 이후로도 꾸준히 계속해서 글을 올려줍니다. 어떤 사람들은 신청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 바로 통과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보통은 3주 뒤에 결과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심사가 되는 과정에서 글이 많으면 좋다고 해서 저는 결과 나올 때까지 매일 글 올렸습니다.

 

애드센스에 첫번째 시도했을 때는 글을 매일 쓰려고 했고 어떤 날은 한 개씩 어떤 날은 두 개씩 또 어떤 날은 안 쓰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5회 이상은 글을 썼는데 탈락했습니다. 두 번째 도전 때는 하루에 두 개씩 글을 올렸는데 탈락했습니다. 두 번째 도전에서 탈락한 이유는 6번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도전에서도 애드센스를 신청한 뒤로도 하루에 글을 두 개씩 꾸준히 올렸습니다. 그런데 글을 매일 두 개씩 쓰는 일은 매우 힘이 듭니다. 신청하는 순간부터 매일 두 개 씩 글을 써야 하는데 본업도 해야 해서 저녁시간에 글을 두 개씩 쓰려고 하니 뭘 써야 할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고 시간에 밀려서 아무 글이나 쓰면 질 좋은 글을 쓰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애드센스를 신청하기 전 심사가 3주 걸린다고 생각하고 40개의 글감을 미리 정해두었습니다. 미리 1500자씩 써둔 글도 있었고 짧게 몇자 적어놓은 글들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미리 글감을 써놓으니 하루하루 무엇을 써야 할지 큰 고민을 할 필요는 없어 매일매일 두 개씩 글을 쓰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6. 복사 붙여넣기는 하지 않는다.

다른 글을 복사해서 그대로 붙여 넣어 사용하면 절대 안 됩니다. 아무래도 매일매일 2개의 글을 쓴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도전을 할 때 생각난 것이 첫 번째 블로그에 썼던 그 많은 글들을 삭제하고 두번째 블로그에 그대로 옮겨와 글을 올리면 되지 않을까? 였습니다. 어차피 내가 쓴 글이고 블로그도 다르고 첫 번째 블로그의 글은 삭제하면 없어지니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게 두 번째 애드센스 신청도 탈락했습니다.

 

내가 쓴 블로그의 글을 다시 재사용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세 번째 시도 때는 앞에서 썼던 글감들만 가져와서 새로 다시 글을 썼습니다.    

 

7. 카테고리는 나누지 않는다.  

애드센스 신청을 했던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담에서 다 각각 내용이 다른데 공통점으로 항상 말하는 부분이 카테고리를 나누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애드센스를 신청하기 전 카테고리는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놔둡니다.  

 

 

 

글을 끝내며

저는 세번만에 애드센스 신청에 성공했습니다. 세 번째 시도 때는 이번에는 꼭 성공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미리 글감도 준비하고 글도 꾸준히 올렸습니다. 제가 시도했던 방법들이 꼭 정답은 아니지만 저는 이 방법으로 애드센스에 통과했고 앞으로 애드센스에 신청할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용으로 볼수있게 애드센스 도전했던 글들을 한 카테고리로 묶어서 남겨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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