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졌습니다. 저는 수족냉증이 있어서 항상 손과 발이 차가운 편이에요.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하려고 수면양말도 신고 있고 해 봐도 차가워져 있습니다. 그런데 자려고 누웠는데 발이 차가우면 잠이 안 오더라구요.... 자기 전 뭔가 따뜻한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생각난 것이 보온 물 주머니였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다이소에 보온 물주머니를 팔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거다 싶어서 다이소로 달려갔지요. 운동용품 코너 쪽에 가면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검색했을 때와 같은 디자인의 물주머니는 아무리 뒤져도 없었지만 그래도 보온 물주머니가 있었고 가격도 이천원이고 해서 그냥 사보았습니다. 가격이 너무 싸다는 생각은 했지만 포장이 깨끗하지 않아서 예전 디자인이라 그런가 보다 하고 집에 와서 ..
미니어쳐 식품을 만들 때 딸기와 관련된 음식을 만들 일이 있는데요. 그 때마다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서 채색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다가 타미야 데코레이션 시리즈에 딸기를 채색 할 수 있는 도료가 있다고 해서 바로 구매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구매하려고 보니 딸기 시럽과 딸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본 영상에서는 딸기를 채색하는데 딸기 시럽 도료를 사용 하더라구요. 이 영상을 보지 않았다면 딸기라고 써있는 제품을 구매했겠지만 영상을 본 것도 있고해서 이 둘은 도대체 무슨 차이일까? 궁금증이 생겨 두개 다 구매해봤습니다. 일단 용기만 봤을 때는 색상의 약간의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인 비교를 위해 뚜껑을 열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뚜껑을 열어서 보면 두 도료가 완전 다른게 보입니다. 딸기 시럽은 ..
순간접착제는 이름처럼 순간적으로 물체와 물체를 빠르게 접착해 주는 본드입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하다 보면 다른 본드들보다 빠르게 붙일 수 있지만 이름처럼 순간 바로 붙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순간접착제의 액체가 굳는 시간을 기다려야 완전히 붙기 때문에 굳는 시간 동안 두 물체를 고정시켜줘야 할 때도 있습니다. 저는 이름처럼 순간적으로 붙이고 싶은데 말이지요.. 이렇게 저처럼 성질이 급한 사람을 위한 제품이 바로 순간접착제용 경화촉진제입니다. 순간접착제를 발라주고 그 위에 순간접착제용 경화촉진제를 뿌려주면 정말 이름 그대로 순간적으로 붙여주는 순간접착제가 됩니다. 하지만 굳이 순간접착제가 굳는 그 몇 분 못 기다려서 순간접착제용 경화촉진제를 구매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비인 것 같아서 구매하고 있지 않았습..
순간접착제가 필요해서 구매하다가 고강도용 순간접착제를 팔고 있길래 함께 구매해보았습니다. 원래 구매할 계획이 없었는데 고강도 순간접착제는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서 구매했는데 제품은 엑시아 231 고강도용 순간접착제입니다. 산업체전용이라 뚜껑이 따로 업고 입구를 막는 마개만 있어서 사용 할 때 조심해야 겠더라구요. 엑시아 231 순간접착제는 알루미늄, 금속, 고무, 플라스틱 용이라고 써있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알루미늄 판에 실험해 보았습니다. 기대를 하고 붙여 보았습니다만 처참히 실패했습니다.. 읭???? 산업체용이라 엄청 잘 붙을 거라고 엄청 기대했는데 너무 쉽게 떨어져서 매우 실망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혹시 뭔가 잘못 붙인건 아닐까? 해서 두번째 시도때는 본드에 써있는대로 알루미늄판에 순간접착제를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