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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자를 일이 가끔 있는데요. 보통은 칼판에 종이를 올려 놓고 자를 대고 칼을 이용해서 종이를 자릅니다. 그런데 페이퍼 컷팅기라는 종이를 쉽고 편하게 자를 수 있는 도구를 알고 구매해보았습니다. 

 

바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했지만 다이소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다이소에서 판다는것을 알았다면 다이소에서 샀을텐데.. 구매할 의사가 있으신 분은 다이소에 한번 찾아보세요!

 

우선 페이퍼 컷팅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본판에 10mm 간격으로 격자가 그려져 있습니다. 격자가 그려져 있어 치수를 자로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바로 바로 알 수 있지요.

 

 

그리고 본체에 고정되어 있는 투명한 자가 있는데 자를 들어 올렸다가 내렸다 할 수 있어 종이를 눌러 고정할 수 있어요. 이 자에 칼날이 붙어 있어서 칼날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종이를 자를 수 있습니다. 작게 칼이 있으니 항사용하지 않을 때는 회색 손잡이를 꼭 끝에 옮겨 놔야해요. 손잡이를 옮겨 놓고 생각없이 자를 올렸다 내리다가 종이가 찍혀 칼날 자국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오른쪽에 보면 회색 버튼 같은게 보이는데요. 자세히 보면 여분의 칼날 손잡이 입니다. 페이퍼 컷팅기를 돌려 바닥면에서 빼낼수 있게 되어 있는데 자에 붙어 있는 칼날이 무뎌지면 여분의 칼날 손잡이로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종이를 올려 놓고 손잡이를 옮기면 종이가 잘리게 됩니다. 칼을 움직이면 자를 따라서 반듯하게 잘라지니 종이만 잘 잡고 있으면 반듯하게 자를 수 있습니다. 양 옆에 턱이 있어서 종이를 고정 시킬수 있어요. 그래도 수동으로 자르는 작업이다보니 종이를 정밀하게 맞춰서 자르는 것은 조금 어렵더라구요. 칼판에 자를 때보다는 도구도 간편하고 쉽고 빨라서 재단작업을 많이 한다면 매우 유용한 도구랍니다. 만약 한번에 많은 양의 종이를 같은 크기로 잘라야 한다면 한번에 자를 수 있는 작두스타일의 도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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