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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가 종류별로 많다

테이프는 물체와 물체를 붙일 때 사용합니다. 테이프는 두께가 얇고 넓은 면의 길이가 긴 끈으로 되어있는데 위쪽은 비접착면으로 되어있고 아래쪽은 접착면으로 되어 있어 접착면을 이용해 붙입니다. 테이프는 투명한 셀로판테이프가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테이프에도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공예를 하고 다양한 것들을 만들다 보니 테이프도 많이 사게 되고 사용해 봐서 제가 갖고 있는 테이프들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테이프의 종류

셀로판테이프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테이프가 셀로판테이프 일 것 같습니다.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문구점이나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투명한 테이프입니다. 문구용으로 넓이가 작은 테이프부터 박스를 붙이는 박스테이프까지 여러 종류의 셀로판테이프가 있습니다. 셀로판테이프는 쉽게 두 물체를 붙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테이프이기 때문에 이 테이프를 쉽게 쓸 수 있게 만드는 도구들이 많습니다. 박스 테이프를 사용할 때 칼이나 가위를 사용하지 않고도 쉽게 잘라주는 도구나 테이프를 일정한 길이로 잘라주는 도구등이 있습니다. 테이프를 가위나 칼로 자르면 테이프의 접착면이 날에 붙어 날이 상하기도 하는데 이런 도구들이 있으면 편리하게 테이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

마스킹 테이프는 얇은 종이테이프입니다. 다른 테이프들은 손으로 자르려고 쉽게 잘라지지 않는데 마스킹 테이프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손으로 찢으면 잘 찢어져서 사용하기가 매우 편리한 테이프입니다. 또 접착력이 약한 편이라서 붙였다 떼어냈을 때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이러한 접착력이 약하다는 특성은 두 물체를 붙여야 할 때는 큰 단점이 될 수 있지만 테이프를 다시 떼어내야할 때는 엄청난 장점이 됩니다. 그래서 마스킹 테이프는 도색을 할 때 도색 되지 않기를 바라는 곳에 붙였다가 도색을 다 한뒤 떼어낼 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접락력이 너무 강하면 테이프를 떼어낼때 도색도 같이 뜯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잘 떨어지는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하게 됩니다. 가끔 마스킹 테이프로도 도색이 떨어질 것 같으면 접착면을 살에 붙여 접착력을 약하게 만든 다음에 붙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마스킹 테이프가 예쁘게 디자인된 디자인 마스킹테이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주로 다이어리 꾸미기를 할때 많이 사용됩니다.

절연 테이프

절연 테이프는 전기 작업을 할때 사용되는 테이프입니다. 면 전체가 절연체로 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전기 작업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테이프입니다. 전기 테이프는 잡아당겼을 때 약간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고무 성분이 섞여 있어서 그렇습니다. 약간 늘어나는 성질 때문에 뭔가 밀착해서 감아 붙여야 하는 것을 만들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테이프

알루미늄 테이프는 은색으로 되어 있는 은박 테이프입니다. 알루미늄 테이프는 싱크대나 냉장고 부품 고정하는 등에 사용되는데 반짝반짝 은색이 예쁜 테이프입니다. 원래 용도보다는 은색의 테이프면이 필요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양면테이프

양면테이프는 양면이 다 접착면으로 되어 있는 테이프입니다. 활용이 많은 만큼 두께도 다양하고 모양도 다양하게 나와 있는 테이프 입니다. 얇은 양면테이프부터 폼형태로 되어 있는 두께감이 있는 테이프까지 필요에 따라 골라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양면테이프를 좀 더 강하게 사용하고 싶으면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양면테이프 위에 순간접착제를 몇 방울 찍어주면 두 물체를 안 떨어지게 딱 붙일 수 있습니다.

꽃테이프

꽃테이프는 꽃을 묶어주는 테이프입니다. 이 테이프는 접착력이 뭔가를 붙이는 데 사용될 정도로 강하지는 않지만 둘레를 감아 놓으면 풀리지 않고 잘 고정 되는 테이프입니다. 주로 꽃을 감는데 사용되기 때문에 꽃의 줄기 색에 맞는 녹색의 테이프 입니다. 진짜 꽃에서 사용되고 페이퍼 플라워나 조화를 감는데도 많이 사용되는 테이프 입니다.  

원단용 테이프

원단용 테이프 원단을 붙이는데 사용되는 테이프 입니다. 이 테이프는 원단에 붙으면 떨어지지 않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원단에 붙인 다음 다림질을 해주면 원단과 딱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습니다. 테이프로 간단하게 수선하고 싶을 때 사용되는 테이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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