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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고양이 용품을 사지만 우리집 고양님은 별로 흥미가 없다.

그래도 다이소에 가면 반려동물 코너에 가서 뭐가 있나 확인해본다.

 

그리고 발견한 반려묘 캣닢볼!

유튜브에선가 어느집 고양이가 볼 부비는걸 본적이 있는 아이템이었다.

우리집 고양님도 좋아할까??

 

한번 사보자

색깔은 그레이, 핑크 가 있는데 우리동네 다이소에는 한가지 색 밖에 없어서 어쩔수 없이 핑크를 샀다.

 

설명에 의하면 보호캡이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씌워두면 된다고 한다.

그런데 보호캡을 씌워두면 고양이가 사용을 못하지 않나??

항상 보호캡을 벗겨놔야 고양이가 자유롭게 사용하는 거 아닌가???

 

뭐 어쨌든 뒤쪽에는 접착 스티커가 있어서 벽면에 붙일수 있도록 되어 있다.

 

포장을 뜯으면 보호캡이 씌워져 있는 캣닢볼이 나온다.

 

뚜껑을 한번 살짝 열어봤는데 우리집 고양님이 눈치채고 달려와서 냄새 맡기 시작했다.

역시 마성의 캣닢인가?!

 

뚜껑을 벗기고 냄새 맡게 해줬다.

한참 킁킁 냄새 맡았다.

 

그리고 자주 지나다니는 책장 옆에 붙였다.

 

찹! 

 

귀엽게 발을 올려 놓았다.

계속 관심을 갖길래 성공인가?!?! 두근두근 

 

하루정도 지켜 봤는데 저렇게 발 찹! 올리고 나서 바로 관심이 없어졌다.

캣닢 효과가 이렇게 짧다고???

 

오늘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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