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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요. 매년 올해가 가장 덥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다른 곳들은 다 괜찮은데 길거리를 걸어 다닐 때 너무너무 더워서 양산과 손풍기가 필수가 된 것 같아요. 기존에 사용하던 손풍기가 있었는데 크기가 커서 잘 안 가지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조금 작은 크기의 손풍기를 하나 사고 싶어서 찾아보게 되었지요. 
 
제가 구매하게된 손풍기는 토네이도 프로 휴대용 선풍기라는 손풍기입니다.  상자 안에 예쁘게 포장되어서 옵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구성품이  손풍기 본품, 설명서, 충전케이블, 스트랩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손풍기 날 부분이 작아서 손풍기 본품 자체가 작아져서 가방에 자리를 많이 안 차지 해서 좋더라고요. 

 
전원버튼을 한번 누르면 선풍기가 켜집니다. 1단부터 100단까지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전원 버튼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선풍기의 세기가 강해집니다. 그러면서 소리도 점점 커져요. 100단은 정말 엄청 바람도 세고 소리도 큽니다. 조용한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신경 쓰일 수도 있어요. 

 

 
전원버튼을 두번 누르면 현재 배터리 상태를 알려줍니다. 그런데 전원버튼을 한번 누르기, 두 번 누르기, 계속 누르고 있기 이렇게 조작이 되다 보니 1단에서 2단으로 한 단계만 올리고 싶을 때 한 번에 맞추기가 조금 어렵더라고요. 냉각버튼 방향으로 오래 누르고 있으면 바람 세기가 내려가니 왔다 갔다 하면서 적정 바람 세기를 맞출 수 있어요.    

 
그리고 궁금했던 냉각 모드!  냉각 버튼을 누르면 냉각모드로 변경됩니다. 선풍기 돌아가면서 중간에 금속 부분이 점점 차가워집니다. 바람이 차가워지는건 잘 모르겠고 피부에 대보니까 차가워서 좋더라고요. 그런데 바람은 끄고 냉각모드만 사용하고 싶은데 그건 안되더라고요. 

 
손풍기 뒤쪽에 C타입 충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스트랩을 손풍기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손에 양산도 들어야하고 짐도 많은 편인데 스트랩이 있으니까 길을 걸어가면서 사용하기에 좋아요. 

 
크기도 적당하고 바람세기도 세서 올 여름 잘 사용할 것 같아요! 단지 손풍기가 검은색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흰색은 가방에 넣어 다니면 금방 더러워져서 좀 피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파우치를 하나 장만했지요. 올여름 길거리는 양산과 토네이도 손풍기로 이겨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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