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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갔는데 메탈 퍼즐이 있었다.

메탈로 된 퍼즐이라니 흥미로웠다.

비행기 A와 비행기 B가 있어서 둘 중 하나의 비행기를 선택할 수 있다.

 

비행기 A를 들춰보니 밑에 빅벤이 있었다.

비행기 말고도 다른 퍼즐들이 있나 보다.

 

다이소몰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이외에도 에펠탈, 피아노, 경기장, 비행선이 있었다.

그중 내가 선택한 건 비행기 A이다. 

본 제품은 접착제 없이 조립 가능한 제품이라고 쓰여있다. 

필요한 도구는 니퍼, 핀셋이다. 

이것저것 필요하다곤 쓰여있지만 니퍼만 있어도 될 듯.

 

비닐 포장을 뜯어보면 안에 조립설명서와 본품이 들어 있다. 

설명서에는 퍼즐마다의 번호가 있어서 모양을 확인해 가면서 조립하면 된다. 

퍼즐에는 따로 번호가 쓰여있지 않기 때문에 모양을 잘 봐야 한다. 

 

연결부위 결합하는 방법이 두 가지가 나온다. 

구부리기와 비틀기 

설명서에 자세히 보면 구부리는 부분에는 ● 비틀어야 하는 부분에는 ▲로 표시 되어 있다.

 

퍼즐을 자세히 보면 삼각형으로 퍼즐을 잡고 있는데 이 부분을 니퍼로 잘라내면 된다. 

 

설명서 1번대로 1,2,3번을 니퍼로 잘라내고 구부려서 결합했다. 

그리고 이게 재질이 얇은 메탈이다 보니 잘 휘어서 힘조절을 잘하면서 작업을 해야 한다. 

잘 안 돼서 신경질과 함께 힘주어 조립하니까 바퀴 고정한 부분이 점점 휘었다.

휘지 않도록 차분한 마음으로..... 해야 하는데 마음대로 안돼서 쉽지는 않다.

 

설명서대로 구부려서 조립을 하는데 구부려서 조립한 부분이 자꾸 분리가 되었다.

모양이 잡혔으면 좋겠는데 파츠들이 자꾸 분리가 되니 엄청 짜증이 난다.

그래서 결국 빠지지 않도록 모두 비틀어서 조립했다.

비틀기는 물론 니퍼로 했다.

꽉 잡지만 않으면 니퍼로 해도 충분!

 

그렇게 완성된 비행기

 

올 메탈이라 반짝반짝 예쁘다.


설명서가 1장짜리이다 보니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지는 않은 편이다. 

그래서 완성된 사진을 보면서 조립을 했다.

간단한 조립이라 번호만 잘 확인하고 사진만 보고도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다.

 

손으로 무언가 새로운 걸 만들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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