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래치 그림 그리기란? 스크래치 그림 그리기란 말 그대로 긁어서 그리는 그림입니다. 어린 시절 미술시간에 크레파스를 이용해 알록달록하게 스케치북 전체를 칠한 다음 검은색 크레파스를 그 위에 다 칠하고 뾰족한 도구를 이용해 긁어내 선이 알록달록한 그림을 그리고 곤 했습니다. 어렸을 때 했던 크레파스가 아닌 컬러풀한 종이 위에 긁어낼 수 있는 검정배경으로 덮은 스크래치 페이퍼를 긁어내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어릴 적 했던 방법은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이라서 그림을 그리고 나면 손에 새까맣게 크레파스가 묻었지만 스크래치 페이퍼를 이용한 스크래치 그림 그리기를 하면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이 스크래치 그림을 교보문고의 핫트랙스와 같은 팬시 문구 잡화점 지나갈 때 스크래치 그림가 전..

아크릴 물감 컬러링이란 집에서 할 수 있는 소소하고 재미있는 취미가 없을까 찾아보다가 그림을 못 그려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취미를 발견했습니다. 그림을 그려보고 싶지만 그림을 그릴줄 모르거나 무엇을 그려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도 그림 그리기 취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아크릴 물감 컬러링 키트는 캔버스에 밑그림이 그려져 있고 물감을 이용해 색만 칠하면 되더라고요. 그림을 못 그리거나 그림 그리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은 무슨 색으로 칠할지도 한참 고민하거나 생각해서 색을 칠하더라도 조화롭게 색을 못 칠해서 망칠까 봐 색칠도 망설여지게 됩니다. 그런데 아크릴 물감 컬러링 키트는 무슨 색으로 칠 할까 고민하지 않고 칠 할 수 있도록 색칠해야 하는 색들도 다 정해져 있습니다. 작업자가 할 일..

보석 십자수를 알아가다 유튜브를 보다 보면 가끔 보석십자수를 하는 ASMR 영상이 나오더라고요. 호기심에 몇 번 보석십자수 하는 영상을 눌러봤는데 보석십자수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보석 십자수에 대해 찾아보니까 보석 십자수는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비즈를 사용해서 비즈를 하나하나 도안에 맞게 붙여서 그림을 완성시키는 공예였습니다. 보석 십자수라는 이름만 보면 보석을 이용해서 십자수를 놓는 건가?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자수에서 사용하는 실이나 바늘, 원단 같은 재료들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십자수와는 관련이 없던데 왜 십자수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석 십자수를 영어로 하면 jewel cross stitch 이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보석십자수라고 부르는데 십자..

펀치니들에 대해 알아보자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보다가 굉장히 신기한 자수를 보게 되었습니다. 자수틀에 원단을 고정하고 실로 자수를 놓는데 바늘을 넣었다 뺐다만 하는데 수가 놓여서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무슨 자수인지 찾아보니 펀치 니들이라는 자수더라고요. 펀치니들은 털실을 이용해서 펀치 하듯이 바늘을 넣었다 뺐다 하는 자수더라고요. 그런데 다른 자수들은 실을 일정 길이로 잘라서 사용하다가 다 쓰면 다시 실을 꿰서 자수를 하는 것과 다르게 실을 끊지 않고 하나의 실을 길게 계속 사용하는 게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털실을 자르지 않고 하나를 길게 사용할 수 있어서 자르는 작업 없이 계속할 수 있다 보니 다른 자수보다 훨씬 편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펀치 니들이 털실을 이용해서 하는 자수이다 보니 따뜻하고 복슬복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