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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는 여러 가지 고양이 장난감을 팔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이소 갈 때 가끔 새로운 장난감 나온 게 없나 구경을 합니다. 예전부터 움직이는 장난감을 사고 싶었는데 생선 모양의 움직이는 장난감이 있길래 하나 구매해 보았습니다. 저는 매장에서 구매를 했는데 다이소 몰에서도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파닥파닥 물고기 인형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생선은 붕어, 잉어 둘 중에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는데 잉어는 너무 색이 주황주황해서 붕어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상자 뒷편에 사용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1. 장난감 하단의 지퍼를 연다
2. 전원 버튼을 ON으로 맞추고 바닥에 내려놓는다.
3. 장난감을 터치하면 약 15초간 작동을 시작한다.
4. 15초후 자동으로 정지되며, 다시 터치할 경우 15초씩 재작동된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이제 상자를 열어서 붕어를 만져보도록 할게요. 진짜 붕어처럼 생겼어요. 손이랑 비교했을 때 이 정도 크기가 됩니다.
대략적인 사이즈는 290×150 mm입니다.
생선을 들어서 배쪽을 보면 지느러미와 배를 가를 수 있는 지퍼가 있어요.
지퍼를 열면 안에 생선을 움직이게 만드는 장치가 하나 들어 있어요. 처음에 ON으로 바꿔도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건전지가 안 들어 있으니까요!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건전지 넣는 부분을 열어줍니다.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열어야 하는 구조라 이건 좀 귀찮습니다. 그래도 한번 건전지를 넣어주면 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까 다행입니다.
건전지는 AAA 건전지가 세개가 필요해요. 장난감 안에 건전지가 들어 있지 않으니 건전지도 함께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건전지를 넣고 다시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뚜껑을 닫아줍니다.
건전지를 다 넣고 조립까지 해줬으면 이제 전원버튼을 ON으로 바꿔 줍니다. 전원 버튼은 주황색 버튼이니 눈에 잘 보여요.
이젠 꼬리 쪽을 살짝만 건드려줘도 붕어가 파닥파닥 움직입니다. 우리 집 고양님이 과연 좋아해 줄까요??! 장난감을 가져다줘봤습니다.
결과는 실패.....
관심이 없습니다.
눈앞에서 붕어가 파닥파닥 움직여도 전혀 관심이 없더라구요.
몸 위에 파닥거리는 붕어를 올려놔도 관심도 없어요.
움직이는 붕어 장난감을 좋아하는 고양이들도 있겠지만 저희 고양이는 실패!
다음에 다른 장난감이 보이면 또다시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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