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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블라이스 가장 어려운 블라이스 커스텀을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눈꺼풀과 눈을 제거해줘야 합니다. 

 

얼굴 안쪽을 뒤집어 보면 나사가 하나 있는데 이 나사를 풀어줍니다. 이 나사를 빼면 머리에서 눈을 빼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머리를 살짝 벌려서 눈꺼풀과 눈을 한번에 빼려고 밀었는데 꽉 껴있어서 잘 안빠집니다... 열심히 밀어 보았지만 저의 손힘으로는 무리였습니다. 아무리 시도해도 제 힘으로 빼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서 우선 눈부분 먼저 빼기로 결심했습니다.

 

 

우선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눈을 눌렀더니 빠졌습니다! 드디어!!!!! 눈알을 자세히 보면 오른쪽 고정대와 왼쪽 고정대의 길이가 다르더라구요. 만약 한쪽이 잘 안빠진다면 다른쪽을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나서 눈꺼풀을 살짝 누르니 잘 빠지더라구요.. 한번에 빼려고 하면 잘 안빠지니 하나하나 시도해야 합니다. 제가 본 영상에서는 남자분이 눈꺼풀과 눈알을 한번에 빼야한다고 하길래 따라하다가 고생했어요. 

 

 

이제 얼굴에 되어 있는 메이크업과 광택을 제거해줄 시간입니다. 신너를 매직블럭에 묻혀 살살 문질러서 메이크업을 지워줍니다. 광택도 없애고 싶기 때문에 얼굴 전체적으로 다 닦아줍니다. 신너를 사용할 때는 장갑도 끼고 마스크도 끼고 환기가 잘 되게 창문도 활짝 열어준 다음 작업했습니다.    

 

 

원래 되어 있던 메이크업과 광택이 모두  깨끗하게 다 지워졌습니다. 이제 가장 어려운 커스텀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건 바로 입술 커스텀인데요. 지금 블라이스의 입술은 뭔가 밋밋한 입술이라 조금 더 입체감이 있는 입술을 만들어 줄거예요. 입술을 만들고 갈아내는 작업이기 때문에 큰 실수를 할 경우 수습이 어려워 헤드를 버리게 될지도 몰라서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우선 만들고 싶은 입술 모양을 블라이스 얼굴에 연필을 이용해서 그려줬어요. 그리고 그려 놓은 선을 따라서 핸드피스를 이용해서 살살 갈아줍니다. 이렇게 갈다보면 얼굴에 상처가 나기도 해서 고운 사포로 입술 주변을 잘 정리해 주고 메이크업을 새로 해보았습니다. 

 

 

파스텔과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서 간단하게 메이크업을 해보았습니다. 눈꺼풀에도 아이 메이크업을 해주고 속눈썹도 붙여 주었습니다. 속눈썹은 길이를 적당히 잘라준 다음 눈꺼풀 틈사이로 넣어줬어요. 입술이 훨씬 자연스러워졌어요! 

 

 

블라이스 커스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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