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접착제는 이름처럼 순간적으로 물체와 물체를 빠르게 접착해 주는 본드입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하다 보면 다른 본드들보다 빠르게 붙일 수 있지만 이름처럼 순간 바로 붙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순간접착제의 액체가 굳는 시간을 기다려야 완전히 붙기 때문에 굳는 시간 동안 두 물체를 고정시켜줘야 할 때도 있습니다. 저는 이름처럼 순간적으로 붙이고 싶은데 말이지요.. 이렇게 저처럼 성질이 급한 사람을 위한 제품이 바로 순간접착제용 경화촉진제입니다. 순간접착제를 발라주고 그 위에 순간접착제용 경화촉진제를 뿌려주면 정말 이름 그대로 순간적으로 붙여주는 순간접착제가 됩니다. 하지만 굳이 순간접착제가 굳는 그 몇 분 못 기다려서 순간접착제용 경화촉진제를 구매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비인 것 같아서 구매하고 있지 않았습..
순간접착제가 필요해서 구매하다가 고강도용 순간접착제를 팔고 있길래 함께 구매해보았습니다. 원래 구매할 계획이 없었는데 고강도 순간접착제는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서 구매했는데 제품은 엑시아 231 고강도용 순간접착제입니다. 산업체전용이라 뚜껑이 따로 업고 입구를 막는 마개만 있어서 사용 할 때 조심해야 겠더라구요. 엑시아 231 순간접착제는 알루미늄, 금속, 고무, 플라스틱 용이라고 써있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알루미늄 판에 실험해 보았습니다. 기대를 하고 붙여 보았습니다만 처참히 실패했습니다.. 읭???? 산업체용이라 엄청 잘 붙을 거라고 엄청 기대했는데 너무 쉽게 떨어져서 매우 실망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혹시 뭔가 잘못 붙인건 아닐까? 해서 두번째 시도때는 본드에 써있는대로 알루미늄판에 순간접착제를 떨어..
넨도로이드 개조를 하다보면 퍼티로 머리 모양을 만들고 사포질을 많이 합니다. 그러다가 가끔 작은 틈이 생기게 되는데 이 틈을 퍼티로 또 메꾸고 굳기를 기다리고 사포질을 하다보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사포질도 많이 해야 해서 지칠 때가 많은데요. 이런 작은 틈을 메꾸는데 록타이트 480을 사용하면 좋다고 해서 직접 구매해보았습니다. 록타이트 480은 신기하게도 검은색 순간 접착제인데요. 보통 순간접착제들은 투명한데 이 순간접착제는 검은색이라서 매우 신기했습니다. 우선 원래의 기능인 순간접착제로써 사용을 먼저 해보았습니다. 제품설명을 보면 금속과 금속, 고무 및 자석에 이상적이라고 써있더라구요. 금속끼리 붙일수 있다구요??? 제가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집에 붙일 수 있는 금속이 뭐가 있나 찾아봤는데 마침 시침..
접착제가 많아졌다 여러 가지 공예를 많이 하다 보면 공예별로 공예에 맞는 접착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 종류의 접착제를 갖게 되어 제가 사용해 본 접착제들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접착제는 두 물체를 붙이는 데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그런데 접착제는 상성이 있어서 어떤 접착제는 대부분은 잘 붙는데 어떤 재질에는 전혀 붙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접착제의 종류에 따라 잘 사용해야 합니다. 접착제의 종류 딱풀 딱풀은 학창시절부터 가장 많이 봐왔고 물풀과 더불어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접착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체로 되어 있는 접착제로 직접 발라서 사용하는 접착제입니다. 주로 종이를 붙일 때 사용합니다. 종이를 딱풀을 이용해 붙이면 깔끔하게 붙기 때문에 무조건 종이를 붙일 때는 딱풀을 이..